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대표 잇달아 소환…주가조작 수사 속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9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대표를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특검은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와 정창래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이후 급등하기 시작했다. 정 전 대표는 주가가 급등한 2023년 5~7월 대표이사를 지냈다. 오 대표는 이 시기에 영업본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정 전 대표와 오 대표를 상대로 주가조작을 위한 사전 공모가 있었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정 전 대표는 삼부토건 대표이사로 선임될 무렵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소유했던 화장품업체 디와이디의 대표이사였다. 디와이디는 우크라이나 포럼이 열리기 석 달 전인 2023년 2월경 삼부토건 대주주로 올라섰다.정 전 대표는 이날 특검에 출석하며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들어가서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