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세계 기온, 역대 3위…韓 포함 동아시아·서유럽 ‘폭염앓이’

 지난달 전 세계 평균기온은 16.46도로 평년(1991~2020년)보다 0.47도 높아 관측사상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6월 세계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지난해인데, 올해는 이때보다 0.2도 낮았다. 2위 기록인 2023년보다는 0.06도 낮다.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하면 1.3도 높았다.최근 24개월 중 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상승폭이 1.5도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3번째다.‘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는 국제사회가 파리기후협정(COP21)에서 설정한 기후위기 대응의 마지노선이다. 이 기준을 넘으면 해수면 상승과 극단 기후, 생태계 붕괴 같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빠르게 증가한다고 과학계는 경고해 왔다.C3S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미국, 북부 캐나다, 서남극 등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다.실제 기상청이 밝힌 ‘6월 기후특성’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