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공급 감소 현실화… 경기권으로 수요 이동 불가피

서울 주택 시장의 공급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서울과 가까운 경기권 지역으로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특히 김포 등 서울 생활권 인접지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메리트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서울의 주택 착공 및 분양 실적은 올해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서울에서 착공된 주택은 1만78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었다. 분양 승인 역시 5612가구에 그쳐 7.7% 감소했다.서울의 공급 위축과 더불어 지속적인 인구 감소도 인근 지역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지난 2010년 말 1031만 명에서 2020년 991만 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25년 1월 기준으로는 949만6887명을 기록하며 950만 명 선도 무너진 상태다.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은 2000년 대비 인구가 약 9.5% 줄어든 반면, 경기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