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 신당 선언에 “터무니없는 일, 혼란 가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최측근이었지만 최근 자신과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터무니없다(ridiculous)”며 강하게 비판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또한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의) 정치 활동을 싫어할 것”이라고 압박에 가세했다. 반면 머스크는 개의치 않고 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워싱턴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에게 “제3의 정당을 창당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뿐”이라며 “머스크는 그게 재미있을 수 있지만, 나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루스소셜에도 “머스크가 최근 5주 동안 탈선해 엉망진창이 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제3정당의 유일한 장점은 완전한 혼란과 혼돈을 조성하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제3정당이 미국에서 성공한 역사가 없다고도 꼬집었다.그는 머스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