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폭우’ 사망자 80명으로 늘어…트럼프 ‘재난 지역’ 선포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피해가 집중된 텍사스 커 카운티를 중대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6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텍사스 당국은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 28명도 포함됐다.지역별 사망자는 커 카운티에서 68명,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켄들 카운티 2명, 윌리엄슨 카운티·톰 그린 카운티 각 1명 등 이다. 실종자는 최소 41명이다. 이번 홍수는 텍사스주 중남부 힐컨트리 지역 커카운티의 과달루페강 일대가 범람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곳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7∼17세 여학생 750여 명이 참가한 ‘미스틱 캠프’가 진행 중이었다. 이 캠프에서도 교사를 포함 최소 12명이 실종된 상태다. 문제는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된다는 것. 6일 오후 텍사스주 일대에 4인치(102㎜)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는 폭우경보가 추가 발령된 가운데, 당국은 일부 지역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