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신생아 사망률, 목포-양산이 가장 높아”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이 전국에서 고위험 산모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남 양산시와 대구·경북 지역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 상당수는 출생아 감소, 필수 의료 기피 등으로 산부인과를 비롯한 분만 인프라가 붕괴된 지역이다.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모자의료센터 접근성과 모자보건의료 지표와의 연관성’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1개 진료권 중 목포권(목포시, 신안군)의 ‘임산부 사망률’(출생아 10만 명당 임산부 사망자)은 34.08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10.33명)의 3배 이상이다. 목포권은 출생아 1000명당 28주 이상 태아∼생후 7일 미만 신생아 사망자를 뜻하는 ‘출생전후기 사망률’도 3.5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었다. 국립중앙의료원 연구진은 2018∼2022년 권역별 임산부와 신생아 등 사망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가임기 여성 인구, 의료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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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