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술 혁신으로 경제 성장… ‘부자 유출 1위’ 오명 벗어
최근 10년간 백만장자 순유출국 1위였던 중국이 선전(深川), 항저우(杭州) 등 기술도시를 중심으로 부자들을 끌어들이며 자국 부자들의 탈출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투자이민 자문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의 ‘2025년 부의 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백만장자 순유출 규모는 7800명으로 예측돼 조사가 시작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벗어났다.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의 백만장자 순유출 규모를 1만5200명으로 관측한 바 있다. 여전히 백만장자 유출국 2위에 올라 있지만, 한 해 만에 순유출 예상치를 절반 가까이 줄인 것이다. 보고서는 “선전과 항저우 등 중국 기술 허브의 부상과 프라이빗뱅킹,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중국의 백만장자들이 계속 고국에 머물 새로운 이유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으로 고액 자산가 유출이 많았던 중국이 기술 혁신을 통해 ‘탈(脫)중국’ 흐름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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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