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에 쏘이자 공포…중학생, 당황해 헤엄쳤다 무인도 고립
경남 통영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이 해파리에 쏘인 뒤 당황해 인근 무인도로 헤엄쳐 갔다가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최근 해파리 출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파리 쏘임에 놀란 A군, 200m 떨어진 무인도로 헤엄쳐 고립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23분경 통영 죽림만 인근 무인도 ‘이도’에서 중학생 A 군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 군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해파리에 쏘여 다리에 경련을 느꼈다. 깊지 않은 수심이었지만, 공포감에 휩싸여 당황한 A 군은 방향을 잃고 약 200m 떨어진 무인도 ‘이도’까지 헤엄쳐 간 것으로 전해졌다.A 군은 이도에서 스스로 돌아오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출동한 해경은 A 군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확인 결과 엄지발가락에 1㎝가량의 열상을 입었다.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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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