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폭발 잔해, 멸종위기 거북 위협…알 300개 부화 못해”
“멸종 위기에 처한 거북이들이 플라스틱 조각, 고무 같은 로켓 잔해와 살고 있다.”멕시코 지역 환경·동물보호 단체가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용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폭발 잔해물로 멸종위기종 거북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스페이스X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스페이스X의 시험 발사 과정에서 연이은 폭발 사고로 스타십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환경 피해까지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멕시코 비정부기구(NGO)인 코니비오 글로벌은 “스타십 폭발 잔해물로 인한 멸종위기종 피해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CNN 등에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부터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타마울리파스주 북부 바그다드 해변에서 스페이스X에서 떨어진 잔해물을 청소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화성 탐사를 목표로 스타십 우주선을 개발 중이다. 또 타마울리파스주와 맞닿아 있는 미 남부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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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