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진보 무슬림’ 맘다니, 뉴욕시장 후보 확정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미국 야당 민주당의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 선거에서 인도계 무슬림 이민자이며 자칭 ‘민주 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 뉴욕 시의원(34)이 세 차례 뉴욕 주지사를 지낸 앤드루 쿠오모 후보(68)를 꺾고 1일(현지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뉴욕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해 시장 선거에서도 통상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보다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11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맘다니 후보에 대한 관심 역시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간당 16.5달러(약 2만2300원)인 뉴욕시 최저임금을 2030년까지 30달러로 대폭 인상하고, 저소득층의 임차료를 동결하겠다는 식의 그의 좌파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 공약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도 반발과 우려가 커 본선거까지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시장 후보 경선 3차 개표를 마친 결과 맘다니 후보가 절반이 넘는 56%를 득표해 쿠오모 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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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