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 뭐하는거야” 엄마의 비명, 초등 자녀 유괴 막았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유인해 납치하려 한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그의 차량에서는 피임기구와 발기부전 치료제, 정체불명의 액체까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범행이 성공했다면 ‘제2의 조두순 사건’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남양주 남부경찰서는 1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및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등굣길 초등생 노렸다…아파트서 본 엄마가 막아A 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8시경, 남양주시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3학년 B 양을 간식 등으로 유인해 자신의 차량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검은색 승용차를 몰고 B 양에게 접근해 말을 걸었다. 당시 이 모습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지켜보던 B 양의 어머니는, 딸이 차량 조수석 문에 손을 올리는 순간 “타지 마! 뭐하는 거야!”라고 외쳤다. 이에 B 양이 몸을 돌리자 A 씨는 그대로 도주했다.B 양 어머니는 한 방송에서 “A 씨가 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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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