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 역할 맡는 ‘온건파’ 정성호·봉욱…속도 조절 이뤄지나
이재명 정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검찰 개혁이 눈앞으로 다가온 모습이다.다만 검찰 안팎에서는 개혁의 속도와 방향을 결정할 봉욱 수석과 정성호 후보자가 비교적 온건하고 합리적인 인사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보는 눈치다. 속도가 강조되며 졸속으로 개혁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1일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38년간 인연을 이어오며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린다.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위원장, 법제사법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법 개혁의 역사와 흐름, 이재명 정부의 개혁 기조 등을 잘 이해하는 인사라는 평가다.정 후보자는 온건파로 분류된다. 그는 후보자 지명 이후 언론 등을 통해 국회 협의, 소통 등을 강조하면서 속도전 전망과 거리를 두기도 했다. 이날 출근길에도 “검찰조직의 해체라든가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