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1년만에 시리아 제재 해제…시리아 “재건 위한 발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21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시리아는 미국의 제재 해제 결정을 즉각 환영했다.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2004년 5월 11일 발효된 시리아 특정 개인의 재산 동결 및 특정 물품 수출 금지에서 선포된 국가비상사태를 종료하며 해당 명령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에 대한 추가 제재들도 모두 폐지했다. 해당 조치는 현지시간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시리아는 1979년부터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 2004년과 2011년에는 추가 제재가 부과됐다. 시리아는 2011년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당시 아사드 정권이 강경 진압하면서 국제사회 제재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아사드 정권은 화학무기 등을 사용해 반정부 세력을 진압했고, ‘아랍판 유엔’으로 불리는 아랍연맹(Arab League·AL)에서는 시리아를 퇴출시켰다. 미국은 시리아에서 내전으로 인한 인권 탄압이 이어지자 단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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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