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장에도… 개미들 크게 웃진 못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코스피가 30% 가깝게 오르며 1999년 이후 최고의 수익률을 올렸다. 5월 순매수로 돌아서 반도체, 방산 등의 우량기업을 사들인 외국인이 지수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가 하락했을 때 이익을 볼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거나, 우량기업이 부진했을 때 저점 매수를 시도해 상승장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상반기 보낸 코스피 3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3,071.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올해 상반기에만 28.01% 상승하며 56.99% 상승했던 1999년 상반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999년 상반기 정보기술(IT) 투자 열풍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562.46에서 883으로 급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에도 저가 매수가 몰려 23.62%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랠리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맞물렸다. 5월 들어 원화 강세가 이어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