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감세법안 또 비판… “완전히 미친 짓”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달 초 해당 법안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극한 갈등을 빚은 뒤 후회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계 회복을 시도했던 머스크가 다시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에 “최근 나온 상원의 법안 초안은 미국에서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파괴하고 우리나라에 엄청난 전략적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그것은 과거의 산업들에 지원금을 주면서 미래 산업에는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다.‘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불리는 해당 법안은 소득세율 인하 등 연말에 종료되는 트럼프 1기 감세법의 주요 조항을 연장하고, 국방비를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의 미국산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은 폐지하도록 했다.상원 공화당 지도부는 이날 대통령의 정책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940쪽 분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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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