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실제 조사 5시간 5분뿐… 특검 “내일 재소환 통보”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28일 오후 9시 50분경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애 대한 조사가 오전 10시 14분에 시작된지 약 11시간 35분 만이다. 하지만 특검이 언론 공지 등을 통해 알린 휴식 시간과 조사를 거부한 시간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조사받은 시간은 약 5시간 5분에 불과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경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신문 종료 후 3시간 넘게 신문 조서를 열람하고 29일 오전 12시 58분경 귀가했다. 검찰 조사에 공개출석하면서 포토라인을 지나긴 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특검 측은 이날 조사 과정에서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대립하며 수사가 수 시간동안 지연되어 제대로 필요한 조사를 다 하지 못 했다고 보고 재소환을 통지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귀가한 직후 “30일 오전 9시에 다시 출석하라고 서면 전달했다”고 말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