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댐 방류 사전통보 요청…“홍수피해 예방 차원”

통일부는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댐 방류 시 우리측에 미리 통보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27일 밝혔다.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장마철 임진강 수해방지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그는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북한의 댐 방류 사전통보는 접경지역에 계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고 했다.이어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은 인도주의적 사안이며, 남과 북은 임진강 수해 방지를 위한 협력에 수 차례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또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하면 수 시간 내 남측 임진강 최북단인 필승교까지 물이 도달한다. 실제로 2009년 북한의 예고 없는 황강댐 방류로 연천 일대에서 야영하던 시민 6명이 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