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빨간등’…GDP 급감에 무역적자, 장기 실업 늘어

26일(현지 시간) 발표된 일련의 경제 데이터에서 미국 경제의 ‘빨간등’이 감지되고 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는 당초 전문가 예상보다 0.7%나 적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5월 무역적자는 팬데믹 이후 최악의 수출 감소를 보였다. 실업 수당 신청 건수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많은 이들이 장기 실업 상태에 놓여있음을 시사했다.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1분기(1~3월) 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ㅡ0.5%로 확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매 분기 GDP 증가율을 데이터 보정을 거쳐 3번에 걸쳐 수정 발표하는데, 이날 발표된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ㅡ0.2%) 대비 0.3%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당초 다우존스가 집계했던 전문가 전망치는 0.2% 상승을 예상했었다.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상품 무역 적자 또한 충격을 줬다. 상무부에 따르면 상품 무역 적자는 11.1% 증가한 96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추정치인 861억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