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을 더한 지자체 음악외교의 힘[내 생각은/전성수]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가장 권위 있는 공연계 시상식인 토니상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 역사를 새로 썼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에 이은 우리 문화의 쾌거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반가운 뉴스는 K컬처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한다.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밴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또 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 등이 불러온 K클래식 열풍도 계속되고 있다. ‘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한 서울 서초구는 이러한 열기를 담아 음악 외교를 이어오고 있다. 배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2016년 창단 이래 꾸준히 6·25전쟁 참전국으로 날아가 참전용사와 가족 등에게 감사의 공연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2년 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기념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아리랑’ 피날레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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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