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손잡은 교촌치킨, 쿠팡이츠서 발 빼… 배달시장 ‘새판짜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에서 주문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앞세워 교촌치킨과 단독 입점 협력을 맺으면서다. 이를 계기로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브랜드 단독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5일 배달업계와 외식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와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온리’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점주가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점주 선택에 따라 경쟁 배달앱인 쿠팡이츠에서 입점을 철회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요기요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교촌 자체 앱 등에는 계속 입점할 수 있다. 양측은 중개 수수료율 등의 우대 조건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협약은 이르면 7월 중순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2∼3년간 독점적 계약을 유지할 방침이다. 배달 플랫폼이 단독 입점을 조건으로 수수료 할인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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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