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배우자 투기 의혹에 “횡재했지만 투기는 아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청와대 파견 당시 배우자가 한남뉴타운 지정 직전 도로 부지를 매입해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에 대해 “그 당시 부동산을 다니다 보면 전부 다 소문나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조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시 한남동 구역이 재개발될 것이란 건 다 알려진 사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시 아내가 싼 아파트를 구해보려고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부동산엔 다 알려진 얘기였다”며 “주택이나 상가는 비싸서 못 사니까 이걸(도로 부지) 사라고 해서 산 것”이라고 했다.이어 “해당 부지가 아파트가 된다는 게 확정돼 계속 가격이 오르고 있었다”며 “처는 조금만 있다가 팔아도 되는데 바로 팔아서 손해 봤다고 했지만, 당시 나는 ‘몇 억 원보다 훨씬 중요한 게 원칙’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서울에 부동산을 20년 소유하고 10억 원 이상 수익을 올린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다”며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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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