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경규 檢송치 방침…李 “약 먹고 운전 금지 인식못해”

코미디언 이경규 씨(65)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검사 결과와 이 씨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혐의 내용에 큰 차이가 없을 경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45분 동안 이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를 마친 이 씨는 취재진과 만나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몸이 좋지 않았을 때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크게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복용 중인 약물 중 그런 계열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는 주의하겠다”고 밝혔다.국과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에 대해선 “마약 성분이나 대마초는 없었고, 평소에 복용하던 약 성분이 그대로 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씨 측 변호인은 “조사에 성실히 협조했고, 혐의도 인정했기 때문에 추가 조사할 내용은 없을 것”이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