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전철명 다 트럼프로”… 美공화당, 찬양입법 경쟁

‘트럼프 지폐, 트럼프 전철, 트럼프 공항, 바위 산에 트럼프 얼굴 새기기….’취임 직후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전쟁부터 이란 공습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권력을 과시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공화당 의원으로부터 황제급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를 높이고 업적을 빛나게 하자며 경쟁적으로 ‘트럼프 찬양법’을 내놓고 있다. 살아 있는 현직 대통령을 기리는 법안은 미국 현행법이나 정치 풍토에 비춰 전례가 없는 것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0달러, 100달러 지폐에 트럼프 얼굴?최근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이어지고 있는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 관련 입법을 집중 조명했다. WP는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1월 이후 대통령을 기리거나 그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소 8개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화폐에 트럼프 초상화를 새기거나, 워싱턴의 ‘덜레스 국제공항’을 ‘도널드 J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