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대체, 20세기 교육의 종말… AI 향한 팡파르에 묻힌 경고음[맹성현의 AI시대 생존 가이드]

《최근 한국은 그야말로 인공지능(AI) 열풍에 휩싸여 있다.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100조 원 투자를 통한 3대 AI 강국’ 공약부터 대통령실에 AI미래기획수석 신설까지, 이에 더해 거의 매일 쏟아지는 AI 관련 행사들은 우리 사회가 AI 기술에 거는 기대와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언론에는 연일 AI 활용법이나 산업 현장에 가져올 혁신에 대한 소식이 올라온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여기저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이 모두는 AI가 만들어낼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그 배경에 깔고 있다. AI의 중요성에 대한 국가적 자각과 관심은 환영할 만하다. 다만 이 거대한 AI 열풍 속에서 인간의 삶과 직결된 근본적인 질문은 묻혀 버리고 있는 듯해 우려도 든다. 인공신경망 기술 발전의 공로로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의 AI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한 경고나 ‘사피엔스’ 저자인 유발 하라리 전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가 신간 ‘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