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 제스처’ 벌인 곳은…‘중동 최대 미군기지’ 상징성
이란이 자국 핵시설 3곳을 공격한 미국의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에 있는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를 23일(현지 시간) 공격했다.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중동 전초기지로, 미국이 중동 지역에 보유한 군사 기지 중 최대 규모다. 이란은 공격 계획을 사전에 미국과 카타르에 알렸다. 이란으로서는 이른바 ‘약속 대련’을 통해 확전을 막으면서도, 미국에 상징적인 기지를 공격함으로써 체면을 차리고자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에 따르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사막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알우데이드 기지는 중동 지역에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기지로, 미국 중부사령부의 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약 1만 명의 병력이 주둔해있으며, 각종 전투기와 수송기, 무인기(드론) 등 항공기 100대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군대도 일부 주둔하고 있다.알우데이드 기지는 1996년 카타르가 미군 파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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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