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헬멧 킥보드 10대, 경찰 앞 넘어져 중상…과잉 단속탓?

무면허로 헬멧 없이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던 10대 청소년이 경찰 단속 중 넘어져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소년의 가족은 경찰의 과잉 단속을 주장하며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예고했다.■ 헬멧 없이 킥보드 타다 경찰 단속에 넘어져23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13일 오후 2시 45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발생했다.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A 군 등 10대 2명이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넘어졌다.특히 뒤에 타고 있던 A 군(10대)은 경찰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경련과 발작 증세를 보였고,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에서는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로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부모 측 “컨테이너에서 튀어나와 잡았다”…경찰은 “사전 정차 지시”A 군의 부모는 경찰의 과잉 단속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A 군 아버지는 “경찰관이 컨테이너 박스에 앉아 있다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