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82% “경력직만 채용”…청년 “경력 채용, 또 하나의 진입장벽”
올 상반기 기업들이 올린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10곳 중 8곳이 경력직만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졸 청년 절반 이상은 재학 중 직무 경험을 못 했다고 답했다. 기업은 실전에 바로 투입할 인력을 원하지만 청년 구직자들은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어 구직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셈이다. 청년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 수준도 4023만 원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315만 원 높았다. 다만 수도권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채용시장은 △신입보다 경력 △연봉 미스매치 △ 비수도권 인식 전환으로 요약된다.이는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 민간 채용 플랫폼의 채용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먼저 경력 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 한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 14만 4181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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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