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증시 뛰자 다시 ‘영끌’… 5대銀 가계대출 이달 6조 늘듯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며 가계대출이 급격하게 불어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도 가계대출 급증에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주택담보대출과 증시 투자를 위한 신용대출 등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투자) 열풍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계대출은 이달 말까지 6조300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다. ● 부동산-증시 급등에 ‘영끌’ ‘빚투’ 늘어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2조749억 원으로, 5월 말(748조812억 원)보다 3조9937억 원 늘어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2102억 원씩 증가한 수치로, 일평균 증가액 역시 지난해 8월(3105억 원) 이후 가장 높다. 이달 말까지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면 이달 가계대출은 총 6조300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증가 규모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8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