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0년 넘은 신의주교도소 리모델링…국제사회 지적 의식했나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의 정치범 수용소가 재건(리모델링)된 정황이 포착됐다. 국제사회에서 지적한 수용소 시설 문제를 의식하는 동시에, 수용소를 외화벌이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2일 국내 위성사진 분석기업 에스아이에이(SIA)의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에 따르면 신의주 수용소는 지난해 초부터 재건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SIA가 지난 2023년 12월과 지난해 5·10·12월, 올해 6월 촬영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수용소는 농업 구역과 구금 구역으로 나눠지는데, 그중 농업 구역에 새로 건설된 4개의 대형 건물로 수감자들이 이동했다. 기존 구금용 건물들은 철거됐다. 특히 수용소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시탑은 기존 3개에서 4개가 추가로 건설됐으며, 단층이었던 경계 울타리(펜스)는 3중으로 늘었다. 또 가장 안쪽에 있는 울타리와 가장 바깥쪽 울타리의 거리는 3미터로 조정됐다. SIA는 과거 탈북자들이 전기 울타리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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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