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명령 풀리자 아내 살해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 기간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인천지법 이기웅 영장 당직 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60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인천지법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 씨는 그는 ‘아내를 살해한 이유가 뭡니까’라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기자분들 한번 방문해 주세요. 내가 설명해 드릴게요”라고 말했다.이어 ‘범행 계획한 겁니까’라는 질문에는 “범행할 때 임시(잠시) 생각했어요”라고 했다. 또 ‘죽은 아내에게 할 말 없습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잘했다고 여겨요. 제가 설명할게요”라고 말했다.‘접근금지가 끝나자마자 왜 찾아갔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접근금지 끝났는데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가야지 어디 내가 가서 살아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남은 가족도 있는데 미안하지 않으세요’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