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나토 참석 막판 고심…여야 지도부 회동 뒤 결심할듯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두고 막바지 고심을 거듭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고 회담이 성사되더라도 국방비 증액 요구 등 일방적 ‘청구서’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관세, 방위비 등 첨예한 입장차 속 정상 간 의견 교환이 협상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 기회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야당에서도 나토 참석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금명간 이 대통령이 결심할 것으로 보인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은 나토 참석 여부에 대한 의논을 이어가고 있다. 취임 초반에는 나토 참석에 부정적 기류가 높았지만, 통상 협상 난항과 함께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거둔 외교적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나토 참석론이 점차 힘을 얻는 기류이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아직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결정되면 공지될 것”이라며 “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