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가르는 334km 물길은 시민의 보물… 폭포카페 등 서울 전역 ‘수세권’ 만들 것”
총길이 10.84㎞, 유역 면적 59.83㎢. 서울의 대표적 생태 하천으로 거듭난 청계천은 노후화된 청계고가도로를 철거하고 하천을 덮은 콘크리트를 걷어내 도시에 물과 바람길을 되살린다는 취지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대규모 하천 복원 사업이었다. 제32대 이명박 서울시장이 당선된 후 2003년 7월 1일 청계고가 철거가 시작됐다. 사업비 3800억 원을 들여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부터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약 5.84㎞ 구간을 2년여에 걸쳐 새롭게 단장했다. 청계천은 2005년 10월 1일 완공 이후 현재까지 3억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복원 20주년을 맞은 청계천의 현주소와 환경 도시 서울의 미래에 관해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청계천 복원 20주년이 갖는 의미는….“청계천에 다시 맑은 물이 흐르기 시작한 지 20년이 됐다. 청계천 복원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도시 정책의 패러다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