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계획 승인… 최종결정은 보류” 최후협상 나설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18일(현지 시간) 이란을 겨냥한 미군의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해 “생각은 있지만,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진 않았다”며 “나는 마감 1초 전에 결정 내리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군사 개입 준비는 이미 끝났다며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다. 그는 전날엔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하며,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등과 함께 백악관 상황실에서 중동 관련 긴급회의를 가졌다. 실제 군사행동에 나선다면 어떤 시나리오가 적절할지, 성공 가능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고위 참모들과 비공식 회의에서 이란 공격 계획을 이미 승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이란의 핵포기 여부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거라고 WSJ는 덧붙였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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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