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전쟁에 유가-해상운임 동반 상승… 韓수출 악영향 우려”

최근 격화되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상저하고’로 전망되던 한국 경제가 하반기(7∼12월)에도 침체 국면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은 이미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맞물려 물가 상승과 수출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KOTRA가 19일 발표한 ‘이스라엘-이란 사태에 따른 중동 주요국 수출 비즈니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중동발 석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세계 경제 불안이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 상승, 해상 운임 인상 등이 이어지며 대중동 수출 규모가 위축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중동발 해외 수주도 중동 국가들의 국방비 증액으로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수출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은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배럴당 60달러대 초반이었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이스라엘의 대(對)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