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쟁이’ 티셔츠 입고 법정 선 美피고인…“무슨 생각으로” 판사 질책

미국 텍사스주에서 중범죄 혐의를 받는 남성이 부적절한 복장을 하고 법정에 출석했다가 판사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1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제퍼슨 카운티 법원에서 라켈 웨스트 판사는 중범죄 혐의를 받는 피고인 새미 모리스의 심리를 진행했다.법정에 출석한 모리스는 ‘World’s Best Farter(세계 최고의 방귀쟁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I mean father(아, 아버지라는 뜻이에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이를 본 웨스트 판사는 모리스에게 “그 티셔츠가 법정에 입고 올 만큼 좋은 옷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모리스는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이것밖에 없었다”고 답했다.그러나 웨스트 판사는 모리스의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여기는 중범죄 재판 법정이다. 중범죄 재판에는 그에 맞는 복장을 해야 한다”며 “지금 입은 옷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텍사스 법원 규정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