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요추관 협착증’, 방치 땐 신경 마비… 요추감압술 등 도움 돼
척추는 크게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 등으로 구성된다. 요추는 등 중앙에서 허리 부분에 해당하며 척추 아래쪽에 있다.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요추는 척추를 구성하는 뼈 중에 가장 큰 뼈로 다른 척추뼈에 비해 운동성이 높다. 물건을 오래 사용하면 닳듯이 요추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요추관 협착증이라는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요추 관절과 디스크 노화로 요추신경이 지나가는 신경 통로가 좁아지며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만성 요통과 하지 통증, 저림이 발생해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협착 정도가 심하거나 오랜 기간 방치하면 하지 신경 마비로 감각장애와 운동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 통증 없이 하지 저림만 있는 사례도 흔하다. 대개 협착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악화하며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통증은 비슷하게 유지되거나 악화, 호전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 임상 소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가로 엑스레이와 요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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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