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도이치수사 4년간 ‘김건희 녹취’ 확보 시도조차 안 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서울고검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대거 확보한 것과 관련해 앞서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를 확보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4년 이상의 부실 수사로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려 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이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김 여사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에서 주식 거래 내역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권사 서버에 저장돼 있던 통화 녹음파일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그 이유에 대해 수사팀은 김 여사가 주식을 전화로 주문한 게 아니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김 여사 명의의 6개 증권계좌(신한·DS·DB금융·한화·대신·미래에셋) 중 미래에셋은 거래 내역만 확인하고 통화 녹음파일은 확보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전화 주문으로 거래한 DS증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