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11억 오른 압구정…실수요자 ‘지금이 매수 적기’ 판단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강남권의 집값 상승세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한 재건축 아파트는 한달 만에 11억 원이 오른 금액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실수요자들이 “지금 사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5차 전용면적 82㎡는 지난달 63억 원에 거래됐다. 직전월 신고가(52억 원)를 경신한 지 한달여 만에 또다시 최고가에 거래된 것이다. 한달 만에 무려 11억 원이 오른 셈이다.해당 아파트에선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44억 8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가격이 올라 최근에는 60억 원대까지 진입했다.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107㎡는 이달 54억 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는 3월 거래가인 43억~48억 5000만 원과 비교할 때 크게는 10억 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토지거래허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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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