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칼럼]이준석과 제2, 제3의 이준석을 응원한다

지난 대선을 계기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눈여겨보게 됐다. 아마 내가 대학에 있고, 그래서 주위에서 보는 이들이 주로 20, 30대 청년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국민연금의 불공정성을 제기한 그에게 ‘갈라치기’라는 비난이 쏟아져 안타까웠다. 지금 계산대로면 2064년에 연금이 고갈된다. 지금 25세인 청년이 막 연금을 받기 시작할 즈음이다. 40년간 연금보험료를 착실히 납부했는데, 막상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어 나라에서 줄 수 있는 돈이 한 푼도 없다 하면 누구라도 기가 막히지 않겠는가? 그때가 되면 그해 납부받은 연금보험료로 그해 연금을 지급하면 된다는 말도 들린다. 가능하지 않다. 2065년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850만 명으로 예측된다. 25∼64세 인구는 1600만 명에 불과하다. 그들 중 80%가 직업을 가진다고 해도 약 1300만 명의 청장년이 1850만 명의 노년에게 연금을 지급해야 한다. 노년 1명이 받는 연금액이 100만 원이라 하면 청장년 1명이 내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