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서 산림복지 전문가 키운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이 대전 서구 관저동에 들어섰다. 지상 7층, 높이 27.6m 규모로 지어진 이 건물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조성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의 본관동이다. 기존 국내 최고층이던 경북 영주의 ‘한그린 목조관’(지상 5층, 19.1m)을 넘어선 기록이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올 5월 개소했으며, 총 2만6665㎡ 부지에 650억 원이 투입돼 본관동을 포함한 교육동(4층), 숲속도서관(2층) 등 3개 동이 모두 목조건축물로 조성됐다. 17일 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본관동은 화재 발생 시 2시간 이상 붕괴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규모 5.6 수준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내진 구조를 갖췄다. 건물 구조는 지상부에 목재(비율 78%)를, 지하부에는 철근콘크리트(22%)를 적용한 복합 방식이다. 주요 구조체에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대신 총 1449㎥의 목재가 사용됐으며, 이 중 67%인 968㎥는 국산 낙엽송이다. 이를 통해 흡수된 탄소는 약 242t으로, 연간 1만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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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