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근로자-임산부도 숲에서 회복… ‘K산림치유’ 세계화할 것”
“산림(山林)을 바탕으로 보건 복지를 적용한 통합형 치유 기반을 다지고, 우리 산림 휴양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 16일 대전 서구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만난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산림 복지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개원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남 원장은 저출산과 지역 소멸,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영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초고령사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 영역과의 균형을 전제로 숲산후조리원, 숲요양원, 숲요양병원 같은 새로운 통합 모델도 제안했다. 우리 고유의 명상·치유문화와 산림자원을 결합한 ‘K휴양치유’ 모델을 세계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센터 개소 소감을 말해 달라.“센터는 전국 산림복지전문가 3만7000여 명에게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이다. 2만6665㎡의 부지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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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