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께 중부·남부 장마 시작…곳곳에 물폭탄 주의

 이번 주 중부와 남부지방에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0~21일에는 정체전선과 중규모 저기압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기상청은 17일 오전 열린 수시 브리핑에서 “20일 전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모두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수 시작은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19일 밤이나 20일 새벽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장맛비는 19일 밤부터 중부 내륙과 전북 지역에서 먼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전면의 온난전선 영향이다. 이후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20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남부지방도 같은 날 전후로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면서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장맛비는 정체전선과 함께 형성되는 중규모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도가 강할 수 있다. 특히 20~21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좁은 구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