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부의 실험… 환경 규제-에너지산업 진흥 ‘두 토끼 조율’

정부가 임기 5년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 논의가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기후 에너지 부서와 관련된 업무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나눠 맡고 있다. 기후에너지부가 출범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분야 핵심 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 정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업 진흥을 목표로 하는 산업부와 규제 중심의 환경부가 화학적 결합을 잘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기후-에너지 균형 못 잡으면 혼란만 이재명 정부 첫 차관 인사 중 한 명으로 취임한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11일 취임식에서 “기후, 에너지 문제는 시급히 추진,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기후, 에너지 정책은 산업, 통상과 정책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