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 ‘마리 퀴리’ ‘레드북’…해외서 빛날 K뮤지컬 관심 집중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연계 시상식인 토니상에서 작품상 포함 6관왕을 차지했다. 대학로 300석 소극장에서 출발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에서 인정받은 기념비적인 사건에 국내 공연계도 들썩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작품의 성공을 넘어서서 한국 뮤지컬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어쩌면 해피엔딩’을 이어 해외에서 빛을 발할 ‘넥스트 K뮤지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 보편적 메시지 담은 ‘K 뮤지컬’실제로 최근 한국 뮤지컬들은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뮤지컬 제작 능력을 인정받을 정도다. 2016년 국내에서 초연된 뒤 일본과 중국 등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 ‘팬레터’가 대표적인 경우다. 팬레터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천재 작가 이상과 김유정 등 경성 문인들이 참여했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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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