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月지급액 4조 첫 돌파… 연간 50조 넘을듯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들에게 나간 돈이 1988년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월 4조 원을 넘었다. 저출생·고령화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연금을 받는 사람은 늘면서 매달 급여로 지출되는 돈은 증가하고 있다. 올 3월 국회에서 18년 만의 연금 개혁이 이뤄졌지만, 들어오는 보험료에 비해 나가는 급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막진 못하고 있다. ● 올해 국민연금 지출액 50조 원 넘을 듯 15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공표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한 달간 수급자들에게 지급된 연금 총액은 4조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 지급액(3조9463억 원)보다 775억 원 늘었다. 국민연금 월 급여 지출이 4조 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국민연금 연간 급여 지출 규모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1년간 나간 돈이 처음 10조원을 돌파한 게 1988년 제도 도입 후 24년 만인 2012년(11조5508억 원)이었다. 이후 6년 만인 2018년(20조752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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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