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입국제한 국가에 이집트 등 36개국 추가 검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입국이 제한되는 국가에 이집트와 캄보디아 등 36개국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이미 이란 등 19개 나라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추가안이 현실화되면 전 세계 국가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55개국이 입국 제한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WP는 미 국무부 내부 문건을 인용해 “국무부는 36개국이 미 당국이 제시하는 새로운 기준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개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문건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정부 내에 사기 행위가 만연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 문건은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의 서명과 함께 입국 제한 대상으로 검토되는 국가에 주재 중인 미국 외교관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입국 제한 검토 대상으로 △비자가 만료됐는데도 계속 미국에 체류하는 국민이 많은 국가 △일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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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