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기업 지원해 물동량 확보… 관세 위기 넘어 글로벌 항만으로”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수출입 기업의 울산항 이용을 지원하고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정책도 강화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 물동량 확대 추진팀을 출범했다”며 “친환경 선박 연료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모항(母港)으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항은 부산항, 여수 광양항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만이다. 지난해 국내 수출액의 13%인 880억 달러(약 120조 원) 치 물동량이 울산항으로 수출됐다. 울산항의 연간 처리 물동량 중 88%는 외국과의 교역 물량이다. 변 사장은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 회귀 정책 등으로 울산항 위상도 가변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물동량 확대 추진팀’을 만들었다. 매월 항만 수출입 물동량을 면밀히 분석하고 수출입 물류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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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