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객기 추락, 새 떼 충돌-양쪽 엔진 동시 고장 가능성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서 12일(현지 시간) 발생한 에어인디아 항공기 추락 사고로 최소 269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새 떼 충돌’, ‘양쪽 엔진 동시 고장’, ‘플랩(고양력장치) 고장’ 등이 지목되고 있다.특히 사고 항공기가 미국 보잉의 베스트셀러 기종 중 하나로 그간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온 787 드림라이너라 정확한 추락 원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 기종은 2011년 운항을 시작한 이래 추락 사고가 한 번도 없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87 드림라이너에 대해 “상업용 항공기 역사상 가장 깨끗한 안전 기록을 보유했던 기종”이라고 전했다.● 양쪽 엔진 동시 고장과 새 떼 충돌 가능성 등 원인으로 지목13일 영국 BBC방송이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기까지 비행 시간은 약 30초에 불과했다. 항공기가 최종 송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기체는 고도 190m까지 상승한 뒤 하강한 것으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