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 하방 압력 여전…추경 속도감 있게 추진”

 정부가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 통상 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 등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대외 여건도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경기 진작 수단을 마련하고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정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의 하방위험’을 언급한 후로 여섯달 째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5월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했다”에서 6월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로 표현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통상환경 악화, 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크다는 판단이다.4월에는 주요 산업활동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