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정보수장 “러, 나토 회원국 공격 계획중”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계획 중인 징후를 포착했다고 독일 정보기관 수장이 10일 밝혔다. 러시아가 나토와의 경계선을 1990년대 후반 당시로 밀어내려 한다는 것이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가 앞으로 5년 내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망하는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넘어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루노 칼 독일 연방정보국(BND) 국장(사진)은 현지 팟캐스트인 테이블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가 서방으로 향하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라며 러시아의 나토 회원국 공격 계획을 보여주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나토의 집단방위조항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토 조약 5조는 동맹국 중 한 곳이 공격받으면 모든 동맹국이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집단 대응한다는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그는 러시아의 목표가 미국을 유럽에서 몰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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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